최근 음식물 쓰레기가 섞인 종량제 쓰레기가 대거 반송되는 등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가정에서도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그 동안 국내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장은 대부분 중소업체들이 수년간 어렵게 개발하여 시판하였으나 브랜드 인지도, 제품성능 미흡, A/S문제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부각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2005년 음식물 쓰레기 직매립금지 환경정책을 계기로 중견업체들이 시장발전가능성을 보고 제품 개발보다는 판매 유통에 강점을 활용,
기존의 중소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업체와 OEM 방식으로 생산, 자사의 상표부착방식으로 브랜드화하여 판매출시를 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의 직매립 금지조치가 시행되기 전 음식물 처리기 시장은 300억원에 비래 2005년은 1,000억으로 3배이상 가까이 성장을 하였다.
2006년과 2007년은 본격적으로 시장 형성 시기가 되어 음식물 처리기 시장이 성장기, 성숙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은 1조원에 육박하였다.